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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공간 아름다운 추억의 결정체 엔젤스톤

추억의 앨범

엔젤스톤 불친절했던 기억..
  • 작성일2021/06/15 05:03
  • 조회 1,834
벌써 아이를 폐종양으로 보낸지 5년이 지났네요.
지금도 하늘로 가던 순간을 떠올리면 먹먹하고 눈물이 납니다..
당시 엔젤스톤으로 장례를 치러주려고 갔고,
아이를 보냈다는 사실때문에 머리가 멍했습니다.
아이가 화장되어 스톤이 되어 나왔고, 바로 열어보지 말라고 해서 수분 뒤 열어보니 다섯개의 스톤이 조금씩 색이 다르더군요.
하나가 주황빛? 붉은 색이라 혹시 아이가 아팠던 부분이 그렇게 나온건가 싶어 이건 왜 주황빛인가요? 여쭤봤는데 황당하다는 듯 그걸 제가 어떻게 알아요. 라고 참 예의없고 불친절하게 말하시던 분이 생각이 납니다. 
나중에서야 스톤이 흰빛을 띄며 돌아와, 화장으로 식지않아 붉어보였구나 알게 되었습니다. 저보다 더 잘 아셨을테고 무지로 인한 물음이었는데 꼭 그렇게 말씀하셔야 했는지... 그 순간이 아직까지도 기억이 납니다.
참 씁쓸한 기억이네요.